창작촌 오픈스튜디오 사진

[천안/CTN]김태연기자 = 2021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이수문 대표)은 전체 창작촌 입주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입주작가 16개의 작업실이 개방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레지던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예술가들의 창작을 환경조성과 더불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스튜디오는 창작촌의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개최되어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에게 창작촌 예술가들을 홍보한다. 작가들의 창작과정과 작업실 특유의 예술적 공간성을 관람할 수 있고, 관람자들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예술가들의 창작 생활과 더불어 작업실 개방에 맞추어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예술작품과 창작 과정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마련되는 오픈스튜디오는 <힐링+자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자연 속 예술을 감상하며 산책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예술은 개인의 삶에 편안함과 영감을 주기 위한 하나의 원천으로 초점을 맞추어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꾸밀 예정이여서 편안하게 산책하듯 작업실을 관람하면 된다.

오픈스튜디오 이외에 전시장에서 마련되는 아트페어와 야외 광장에는 아티스트 마켓,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교실인 유리공예 체험 원데이 클래스, 도자기 체험, 음악공연 등 관람객들을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해줄 것이며 갤러리스트의 현대미술과 시장, 옥션강의 등 강의도 마련되어 현대미술에 대한 교양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연중에 한번 있는 창작촌의 연례행사인 만큼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출판물 발간,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미술평론가, 갤러리스트, 옥셔너 등 전문가 등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며 관람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오픈스튜디오 행사에 모든 미술애호가들과 시민들이 꼭 참여 방문해서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 가득한 창작에 뜻깊은 격려와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

참여작가는 김우진, 김희욱, 방수연, 손광주, 송세진, 이재훈, 좌혜선, 한성우, 강상우,권혜경, 김수연, 김지선, 이명진, 이해강, 최모민, 홍기원 총 16명이다.

■ 오픈스튜디오 2021.10.01.(금)-10.03(일) 13:00~17:00
- 장소: 작가 스튜디오동 전관
∘ A동 송세진(101호), 이명진(102호), 최모민(201호), 김우진(202호)
∘ B동 좌혜선(101호), 홍기원(102호), 한성우(201호), 권혜경(202호)
∘ C동 김희욱(101호), 강상우(102호), 김지선(201호), 방수연(202호)
∘ D동 이해강(101호), 이재훈(102호), 손광주(201호), 김수연(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