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함께 모여 아름다운 우리나라

교육
보은교육지원청, 함께 모여 아름다운 우리나라
  • 입력 : 2021. 09.24(금) 21:02
  • 이기국 기자
교육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
[교육/CTN]이기국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연규영 교육장)은 최근 보은지역 유.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사회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길러주는 방안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교육 '함께 모여 아름다운 우리나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다양성교육 지원인력으로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학부모회 임원 등 1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및 문화적 효능감 향상, 문화다양성교육 역량 강화 등 총 10회 40시간 과정의 기초과정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다국적 학부모 1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다양성교육 학부모지원단 실행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부천 아시아 인권문화연대 소속 강사 2명을 초빙해 3시간 과정의 문화다양성 수업 시연을 보면서 도출한 수업아이디어를 각자 활동안으로 짜보는 시간을 가진 뒤 관내 초등교사 4명을 컨설턴트로 초빙해 활동안을 검토하고 PPT 제작 연수를 지원했고 팀티칭으로 직접 수업 시연까지 총 10시간의 1:1 맞춤 지원 과정이 준비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실행과정으로는 유.초등학교 대상 문화다양성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담당 장학사가 제공한 활동안 '음식과 놀이로 추석 즐기기'에 맞춰 역할을 나누고 체험활동 지원한 것과 달리 올해는 엄마들이 서로 의견을 모아 직접 활동안을 짜고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을 거쳐 수업지원까지 이어가고 있다.
함께 모여 아름다운 우리나라

이웃 나라의 명절과 놀이를 경험해 봄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세 가지 주제의 활동안을 준비했고, 한국, 중국, 베트남 학부모 3명이 팀티칭으로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보고 간단한 놀이, 만들기 등 이웃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년간 문화다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보은지역 학부모회원들이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리며 궁금한 게 있을 때 언제든 물어볼 수 있는 한국언니를 만들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 앞에 선생님으로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국적 학부모들이 한국에서 당당한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행복한 오늘’을 가꿔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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