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국내산 와인 판매량 대폭 늘려야..

정치
박덕흠 의원, 국내산 와인 판매량 대폭 늘려야..
-농협 하나로마트, 국내산 와인 매출량 11.6%, 매출액 2.8%에 불과
-스페인 원액 사용 진로와인 제외하면, 국내산 와인 매출액 1%도 안돼
-농민을 위한 농협에서 국내산 와인 찾기 힘들어... 대책마련 촉구
  • 입력 : 2021. 10.15(금) 23:04
  • 이기국 기자
정치
정치
4·15총선
[정치/CTN]이기국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농해수위/무소속)은 농협 경제지주 직영 하나로마트에서 최근5년간 판매한 국내산 와인 매출액이 수입산 와인 대비 2.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농협 경제지주에서 제출한 '하나로마트 와인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5년간 1,784,024병의 와인을 판매했고, 그중 국내산 와인은 206,274병으로 11.6%에 불과한 반면, 수입산 와인은 1,577,750병으로 88.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금액 기준으로는 국내산 와인이 5억8천4백11만원으로 2.8%, 수입산 와인이 205억4천2백44만4천원으로 97.2%를 차지했다.

국내산 와인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로와인의 경우, 스페인산 원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순수 국내산 와인 매출액은 1억7천6백38만4천원으로 이는 수입산 와인 판매금액 대비 0.9%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15일(금)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에서 조차 국내산 와인을 판매하지 않는다면, 지역의 와인 농가 종사자분들이 설 자리를 점점 잃게 될 것"이라며 "100% 국내산 와인만 판매하는 광명동굴을 벤치마킹해서라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