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광주숭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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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의 "광주숭일고등학교"
- 사회적 거리두기 에 맞춘 고3 학사일정
  • 입력 : 2021. 12.19(일) 14:20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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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숭일고등학교 본관
[호남취재본부/CTN]최영준 본부장 = 2021년 12월 18일은 고3이라면 생애 처음으로 긴장되고 벅찬 하루였을 대학별 수시합격자 발표 날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면 대학정시 합격자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각 학교별 우리나라 상위대학 진학률이 몇 명이다 하고 선전에 열을 올릴 것이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광주광역시에는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사학 명문 광주숭일고등학교가 있다.

숭일고등학교가 명문학교임이 비단 상위층 진학률만 보고 명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 지역 학부모들은 안다.

지난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기에 맞춰 학교 본 건물에 커다란 현수막이 걸렸다.

수능생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주기 충분한 3학년 모든 학생의 이름이 적혀있는 현수막, 그것을 보았을 학생들의 마음은 따뜻했을 것이다.
본관 건물에 걸린 현수막(3학년 ⁕동주학생 사진제공)

더욱 놀라운 것은 학교시스템이다.

코로나 팬데믹 2년째 추운 겨울이 유난히 기승부린다는 것은 어린 아이도 알 정도로 전 국민이 학습되어 있다.

그래서 숭일고등학교에서는 수능생들의 대학 합격자 발표 때까지의 안정된 마음을 주기위해 선생님들에게는 힘든 학사일정을 조정해서 수능 끝나고 바로 방학을 실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초등학교부터 12년간 공부해온 학생들에게 따뜻한 쉼을 만들어 주었다.

숭일고등학교 정해웅 교장은 이렇게 말한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학교, 교사들의 자긍심과 보람이 가득한 학교,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학교, 유능한 세계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글로벌 명문 학교로 만들어갈 것을 약속합니다"

그렇다.

학생 몇몇이 아닌 모두가 행복하여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인지 항상 고민하고 변화하여야 한다.

그러한 자양분으로 커가는 학생들의 앞날은 밝을 수밖에 없고, 경제와 문화가 왕성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최영준 기자 gildongmoo2@hanmail.net
굴곡 없는 참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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