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봉사활동 나온 주민,“바닷물에 고립된 할머니”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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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봉사활동 나온 주민,“바닷물에 고립된 할머니”극적 구조
  • 입력 : 2023. 09.28(목) 08:37
  • 이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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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인근 통개항 갯벌서 바지락을 줍던 80대 할머니가 바닷물이 갑자기 불어나 빠져나오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봉사 활동을 나온 한 주민의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7일 오전 11시경 그 지역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보행기를 끌고 바다 길을 따라 바닷물이 빠진 갯벌서 바지락을 캐고 있었다. 바지락을 캐던 중, 갑자기 물이 불어나 오던 길이 사라져 버렸다.

할머니는 당황하며 황급히 나오려했지만 물이 차서 보행기를 의지해 걸어나 올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목격한 그 지역에 봉사 활동을 나온 한 남성이 신던 구두를 벗고 황급히 바다로 달려가 할머니를 모시고 나와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

이 사실을 목격한 지역 주민은“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는데 봉사를 나온 주민이 발견해 다행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 남성은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이날 파도리에 성경말씀을 집집으로 전하려고 왔다가 이 같은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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