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인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재 오유아트홀에서 '제3회 합동 세미나 및 공동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CTN 김영희 객원기자

[CTN문학관]김영희 객원기자 = 한국디지털문인협회(이사장 이상우, 회장 김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소재 오유아트홀에서 '제3회 합동 세미나 및 공동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한국메타문학협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와 디지털 문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 단체의 회장들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문학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3인/CTN 김영희 객원기자

평론가이자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인 김종회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문학과 미래 전망'에 대한 발표에 이어 이의용 한국메타문학협회 회장의 '디지털 시대 오감의 과학과 문학',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회장의 '디지털과 웹소설의 탄생, 그리고 AI'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하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각각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또 회원 69명이 동참한 공동 에세이집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출판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69명이 동참한 공동 에세이집 '내 인생 최고의 선물'/CTN 김영희 객원기자

디지털을 기반으로해 69명의 저자가 한 번도 만나지 않고, 구글 공유문서함을 통해 2개월 만에 책을 만들어내는 것은 한국디지털문인협회만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디지털문인협회 공동에세이집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 증정된다.

2022년 5월에 창립한 한국디지털문인협회는 디지털로 발표되는 모든 창작물의 발전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문학 중흥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다.

현재 38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한국디지털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한국디지털문학상 공모, 연 2회 공동문집 발간, 유명작가 특강, 문학기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하단체로 디지털책쓰기코칭협회와 디지털책글쓰기대학을 제1대학에서부터 제10대학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영희 객원기자 kyhi6832@naver.com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영희 객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