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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경남지부, 한국 신장장애인경남협회 진주지부가 함께 공동으로 참여했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인체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이며, 실제 기증 시점이 오면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증 사실을 가족들에게 꼭 알려주어야 한다.
장기기증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에 접속하여 기증 희망 등록을 눌러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울 경우 유선전화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02-2628-3602)에 연락하여 기증 희망 신청서를 우편으로 받아 작성한 다음 가까운 우체통을 이용해 회신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을 구하는 문화를 적극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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