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정 컬쳐누리 대표가 후배 강사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회/CTN]강현수 기자 = 지난 8일 천안시의 평생학습 강사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강사연수에서 신순정 컬쳐누리 대표는 후배 강사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 대표는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었어요. 매번 수강생들에게 강의를 해왔지만, 오늘은 후배 강사님들 앞에서 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이었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올해 두 번째 선배 강사 강의를 맡게 되었지만 여전히 긴장되었다고 고백했다.

강의에서 신 대표는 자신의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평생학습 강사로서 살아온 이야기, 고민,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나누었다. 그녀는 강의를 시작했을 때의 두근거림과 막막함, 수강생들과 함께 성장해온 과정, 그리고 강사로 오래 활동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들을 공유했다. 신 대표는 "강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움을 이어가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사로서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 신 대표는 때론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보람이 있지만, 강의 기회나 환경적인 고민도 생긴다고 전했다. 이러한 고민을 나눌 때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며 공감해주는 강사님들의 반응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씩 나아지면 되는 것"이라며 후배 강사들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그녀는 후배 강사들이 더 멋진 강사로 성장할 것을 확신했다.

신순정 대표가 강의를 마치고 후배 강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번 강사연수는 평생학습 강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한 후배 강사들은 신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강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컬쳐누리(대표 신순정)는 이름 그대로 ‘문화로 온 세상을 채우고,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활동하고 있다. 공예, 디자인,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시각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 공예와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전문 강사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과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직업 진로 체험과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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