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화) 13:14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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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천안동남소방서 관내에서는 식기세척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주방에서의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진화가 가능한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주방 화재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식용유에 의한 화재다. 식용유 화재의 경우, 분말 소화기로도 진화가 가능하지만 발화점 이상의 고온 상태에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다. K급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표면에 공기를 차단하는 비누화 작용(막 형성 작용)과 동시에 냉각 작용을 하여, 식용유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화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강종범 서장은 "2017년 6월부터 음식점 등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됐다"며, "모든 음식점에서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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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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