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화) 00:56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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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숫자 ‘5(오)’와 ‘2(이)’의 발음이 ‘오이’와 같다는 점에 착안해 지정한 기념일인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개최됐다.
천안시는 고품질 천안 오이를 시중가 대비 50% 할인 판매했으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천안 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인, 철분 등 비타민이 풍부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채소로 피부미용에도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천안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 등을 중심으로 425농가가 210ha에서 연간 3만 2,216t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오이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천안시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 오이 명품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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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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