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실천협의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 진행

사회
동그라미실천협의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 진행
- 지역 사회 유대감 강화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나눔 실천
  • 입력 : 2025. 05.10(토) 17:21
  • 김은성 기자
사회
동그라미실천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CTN]김은성 기자 =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송전리에서 지난 5월 10일, 동그라미실천협의회(회장 우관제, 이하 동그라미)가 주관한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회원들이 함께 씨고구마를 심으며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농작업을 수행하며 고구마를 심었고, 이들은 오는 9월 수확 후 판매될 예정이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주민들이 함께 흙을 만지며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수확된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우관제 회장은 “이번 고구마 심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그라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 정착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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