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박람회, AI·실감 콘텐츠 접목해 한층 진화한 문화 축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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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AI·실감 콘텐츠 접목해 한층 진화한 문화 축제 선보인다
-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 입력 : 2025. 05.19(월) 09:47
  •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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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추진상황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9일 오전10시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천안 K-컬처박람회가 전시관과 공연 콘텐츠를 확장하고 운영을 고도화하여 관람객 중심의 체험형 박람회로 준비되고 있음을 밝혔다.

천안시, 독립기념관, (재)천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with MyK FESTA’ 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 를 주제로, 전시·공연·체험·산업교류·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며 K-컬처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는 전시 콘텐츠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을 도입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새롭게 추가된 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과 확장된 한글 산업전시관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며, 뷰티관에서는 AI를 활용한 퍼스널 뷰티 추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K-OST 콘서트’, ‘K-레트로 공연’, ‘쎄시봉 콘서트’, SBS ‘웬디의 영스트리트’ 라디오 공개방송, 어린이를 위한 ‘티니핑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박람회의 관람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와 의료 지원 시설을 확대하고, 환경 보호를 고려해 불꽃놀이 대신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 내 안내 사인물 설치와 보안 인력 강화로 원활한 관람을 도울 계획이다.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노아, 이희빈, Grimzo와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K-컬처 산업컨퍼런스’ 에서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작가 한산이가와 웹툰 작가 홍비치라 등이 참여해 K-컬처 산업의 흐름을 조명하며, 국내 AI 작곡 1세대 작사가 박노아, 2025 코리아한복 미인선발대전 진(眞) 수상자인 이희빈, 웹툰 작가 Grimzo가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K-컬처의 진화 가능성을 경험하는 자리”라며, “천안의 상징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박람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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