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 건의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김석필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비 확보 건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추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필수 조치로 평가된다.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총연장 12.9㎞, 왕복 4차선 규모로, 천안시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이다. 이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남부권 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외곽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내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은 총연장 4.3㎞, 왕복 6차선으로 목천읍 남천안IC부터 삼룡동 청삼교차까지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1번 국도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으로,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토균형발전과 국도1호선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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