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자원 보호·관리 등 국가 시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관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생태계 서비스 기반 마련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천안시는 삼은저수지 내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의 서식지 조성을 비롯해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에도 매진해 왔다. 성성호수공원 내 생태탐방로와 생태교량 설치, 매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실시, 토종 치어 방류 사업 등 다채로운 보전 활동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풍부한 생태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보호·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천안시의 이번 성과는 환경부의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 시책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관리와 복원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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