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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형사과 실종팀을 비롯한 초동대응팀,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 기동대, 경찰특공대, 공주 소방 등 60명의 인력과 드론, 체취 견(경찰견)등 장비를 투입하여 광덕산 일대를 광범위하게 수색 중 사건 발생 24시간 만인 5월 23일 16:00경 실종자를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가 고령이며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등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상태로, 시간이 지체되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광덕산 일대를 정밀 수색하는 한편, 드론 2대와 체취 견 2마리 등 장비를 투입하여 수색 중 광덕산에서 길을 잃고 산속을 헤매고 있는 실종자를 드론팀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
한편, 실종자의 아들 강○○(남, 46세) 씨는 발견 현장에서 어머니(실종자)를 보자 "엄마, 왜 여기 있어, 지금 가족들 다 와서 기다리고 있어"라며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찾아준 경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각종 실종사건, 자살기도자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사건 발생 초기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등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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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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