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최된 간담회에서 아동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주제로 ‘로봇’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로봇 조립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시는 충남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 보조사업자는 천안시에 주소를 둔 법인, 기관 또는 개인사업자로, 로봇 기반 교육 및 아동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창의융합 프로그램 외에도 프로그램비 지원,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돌봄을 넘어 아동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총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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