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월봉산 쉼터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월봉산 쉼터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월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나사렛대학교와 학교 토지사용 업무협약 및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월봉산 등산로 입구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야외운동기구, 육각정자, 평상데크 등 다양한 휴식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맨발길과 황토탕을 조성해 시민들의 심신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 주변에는 왕벚나무, 옥매화, 꽃무릇 등 14종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월봉산 쉼터 조성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봉산 쉼터를 조성했다”며, “나사렛대학교와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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