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2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총 71건의 주요 사업에 대해 1조 3,572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각 부서별 예산 반영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용곡-청수동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143억 원) ▲성성호수공원 물 재이용사업(166억 원) ▲성환처리분구 노후 하수관로 교체공사(118억 원)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0억 원) ▲삼룡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8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각 중앙부처에 반영된 예산안을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각 부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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