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이 에어백을 이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기법을 연습하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2급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선발된 소속 직원 3명이 실기시험을 앞두고 연일 고강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제도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으며, 올해 실기시험은 오는 25일 중앙소방학교와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기초체력 측정 ▲기초 수영 능력 ▲수중·수상 인명구조 ▲수직·수평 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강종범 소방서장은 "매일 훈련에 매진하며 땀 흘리고 있는 대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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