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화) 21:1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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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 중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농업경영주 96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장과 농기계 등의 위험요인 및 건강 유해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2차 및 3차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체계의 실질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문균 농촌지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의 재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를 활용한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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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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