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체험 사진(제공=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은 지난 6월 25일(화), 신부 청다움에서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청소년 대상 ‘장애인식개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인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인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바른 에티켓 교육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장애 관련 상황을 체험하고 직접 느껴보며, 평소 간접적으로만 접하던 장애 이슈를 생활 속 공감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체험을 통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영재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업해 바른 인식개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하루 1잔 무료 음료 제공과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활동을 운영 중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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