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조성찬 기자 =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장호중, 이하 온양여고)가 ‘제55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여고는 지난 18일 상주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숙명여고와의 결승에서 81-57의 큰 점수차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온양여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협회장기, 종별대회, 추계연맹전의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여고 농구의 강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혔고,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가장 중요한 대회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고는, 준준결승에서 청주여고를 85-66, 준결승에서 선일여고를 67-62로 제치고 결승에서 숙명여고를 꺾었다.

특히 3학년 이원정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25 ~ 2026 W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프로팀 ‘BNK’로 드래프트가 확정되기도 한 유망주인 이원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 어시스트, MVP까지 전부 차지하며 코트를 누벼 눈길을 끌었다. 대회 기록은 5경기 평균 22득점, 11.8개 어시스트 5개 스틸이다.

온양여고 김한교 농구부 감독은 “아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모두가 전국에서 실력이 막강한 만큼 항상 기대가 크다.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와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서 학교 농구에 강한 충남교육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양여고 조성찬 운영위원장은 “ 선수들의 노력과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물심양면의 조력으로 큰 역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서 많은 관심과 조력을 이어가겠다.” 말했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주경야독!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한그루 푸르른 조선 소나무! 목원대학교 사회체육학전공 학사! 유원대학교 경찰행정학전공 학사! 순천향대학교 체육교육전공 교육학석사! 공주교육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전공 교육학석사! 공주대학교 교육상담전공 교육학박사 수료 ! 남서울대학교 코칭학 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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