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도서관 ‘힐링 라운지’ 홍보문.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성거도서관은 오는 11월,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힐링 라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일상다도 ▲도서관 속 작은 영화관 ▲책 사이로 흐르는 선율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독서와 함께 차·영화·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책과 함께 일상다도’는 11월 3일에 열리며, 전문 강사와 함께 주제 도서를 선정한 뒤 참가자의 취향에 맞는 차를 찾고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속 작은 영화관’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7일 『포레스트 검프』 ▲14일 『라라랜드』 ▲21일 『그래비티』가 상영될 예정이다.

‘책 사이로 흐르는 선율’은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힐링 라운지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책과 문화예술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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