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범 서장이 직원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가금현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9월 30일 천안시 풍세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장대응활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급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재 진압 당시의 조치 사항을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토론은 단순한 상황 복기 차원을 넘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종범 서장은 "화재를 진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일"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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