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CTN]가요진 기자= 강성민 조달청 차장이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항공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속한 산불 대응은 물론, 안전한 항공기 운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달청도 재난 대응과 국민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달청(청장 백승보)은 12월 1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헬리코리아(대표 민경조)를 방문해 산불진화용 헬기 운항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헬기 임대서비스가 산불조심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헬리코리아(주)는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항공전문기업으로, 운용 중인 헬기 18대 중 6대가 현재 충청남도(홍성), 경북 봉화군 등에서 산불예방 활동 및 진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달청은 헬기의 노후화 개선 및 적정한 조달가격 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나치게 기령이 오래된 항공기 운항 제한, ▲조종사의 안전교육 강화 및 정비시간 보장, ▲계류장 환경 개선, ▲대형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항공기 지정,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조달가격 검토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헬기 임대서비스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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