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향후 장애인 복지 정책의 나침반이 될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며 맞춤형 복지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복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포용력을 높이기 위한 5대 정책목표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 인권 보장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장애인 자립 환경 개선 ▲돌봄 통합 지원체계 구축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이 담긴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한층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선언적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종 계획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중장기 기본계획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현장 종사자,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천안시만의 특수성과 여건을 반영하는 데 집중했다”며 “수립된 계획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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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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