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이재선 국회의원 사무실 건물에 설치돼 있는 LED 전광판에는 '해외 환자유치 활성화 지원 예산 10억 확보 국회의원 이재선' '이재선 보건복지원원장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대상 수상' '국회의원 이재선' “헤어·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뷰티산업을 미래전력산업으로 육성 지원하는 '뷰티산업진흥법' 발의 국회의원 이재선”등의 문구가 홍보중이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31조에서는 "교통신호기로부터 직선거리 30m 이내에는 점멸하거나 신호등과 같은 색깔을 나타내는 광고물을 표시하여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번 일부 언론에서도 LED 전광판은 경성큰마을 아파트 4거리와 불과 20m 정도 거리여서 이 조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었다.

전광판 문구는 지난 28일 13시 현재까지 홍보 문구가 가동중 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 이 광고물에 대하여 서구청에서는 아직까지 단속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구 갈마동 경성 큰마을주민인 최(남,52세)씨는 일부 언론사들이 서구청과 해당 기관단체장에게 이 문제점을 제기했는데도 아직도 버젓이 돌아가고 있다는것은 서구청에서는 힘 있는 사람한테는 법 집행을 못하고 있다면서 힘 없는 시민들만 단속 한다면서 "고위층 권력은 대단하다."라고 꼬집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을 자진철거 요청을 했으나 아직까지 철거를 하지 않았다고하며, 이의원 측 관계자가 불법 광고물을 철거 하려면 경비가 많이 든다고 어려움을 말하고 전광판을 꺼 놓는다고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