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은 지난 8일 금산영재교육원에서 초등 영재 및 지도교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금산영재교육원 교육생들은 지도교사 1명에 학생 2~4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맞춤식 학습을 계획 추진해 왔으며 이날 탐구한 산출물을 발표한 것이다.

수학반의 학생들은 도형 탐험, 한붓 그리기, 나만의 수 달력 만들기,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로 작도하기, 나만의 퍼즐 만들기 등의 주제로 발표했고,

과학반의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 찾은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별자리 탐험, 식물의 기공 탐험, 질경이 탐구, 금산천의 식물 탐구 등의 주제로 산출물을 발표했다.

교사 평가와 동료평가를 통해 수학반은 자와 컴퍼스로 아름다운 도형을 작도하고 이를 자신의 티셔츠에 새겨서 입고 나온 금산중앙초의 김아영, 김서희 학생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과학반은 추부초 최인서, 이가은 학생이 탐구한 우리 인체의 소화 기관, 전기회로, 도르레, 저울의 원리, 용해와 용액 등 교과서 속에 나오는 원리를 활용한 골드버그 장치의 작동에 환호를 보내며 창의성을 높게 평가 했다.

각 최우수팀에게는 상품이,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수여됐으며 주제 선정 및 공동으로 탐구하고 산출물 발표를 준비하는 동안의 노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