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서산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9일 식당, 마트, 커피숍 등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상습적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30분경 서산시 모 마트에 찾아가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회칼을 들고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 1시간여 동안 영업을 방해한 것을 비롯해 7월 9일까지 식당, 마트, 커피숍 등 5곳에서 모두 14회에 걸쳐 영업을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주변 상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 및 업무방해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 A씨가 상가 상인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여죄를 밝혀 구속했다.

손종국 서장은 "영세상인 등 지역주민을 괴롭히는 동네조폭은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통해 검거 선량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등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히고, 동네조폭 등에게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즉시 신고를 통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