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가세로 태안군수, 이것이 바로 현장 행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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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가세로 태안군수, 이것이 바로 현장 행정이다
  • 입력 : 2019. 02.11(월) 15:35
  • 이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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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재필 부장
[기자수첩/ctn]가세로 태안군수가 형식적인 읍·면 순방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중심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새해를 맞아 각 지자체장이 실시하는 읍·면 순방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초 '2019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의 주요 내용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에서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고 민선7기 실질적 원년의 해로 삼아 읍·면의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 군수가 이것으로 끝났다면 타 지자체장과 같은 말잔치로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가 군수는 읍·면 순방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가세로 군수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읍·면 방문 시 주민들의 건의사항 대상지에 대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군수, 읍·면장, 건설교통과장, 관련 팀장, 건의자 등이 함께 참석 해결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장들은 군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해 알아보고 조치하겠다는 식으로 담당공무원 등에 전달하는 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가세로 군수는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은 물론 민원 건의자, 읍·면장 등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 해결점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민을 위한 현장 행정이며, 군수로서 펼쳐야 할 본분이다.

최근 곳곳에서 공직자들의 탁상행정이 난무한다는 비난이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 군수의 이 같은 현장 중심행정은 모범이 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군정 운영 기조를 군민과 공유하고 민선7기 성과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한 가세로 군수의 목소리가 이제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군수가 변화하고 공무원이 변화하니 태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본 기자만 받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