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장고항 접안시설공사, 안전사고'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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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장고항 접안시설공사, 안전사고'위험' 노출
  • 입력 : 2020. 07.30(목) 10:33
  • 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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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CTN]한성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당진시 장고항 접안시설, 진입도로, 부지조성 공사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 기관공사가 안전불감증을 보여주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어민과 어선이 위험에 처해있다.

실제로 당진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장고항은 항 내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움직이고, 바다에서는 어선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하지만 항과 바다가 연결된 부분에 쌓아놓은 돌 등이 비가 내리면 빗물에 휩쓸려 바다로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됐지만 안전시설물은 형식에 불과하고 우기 대비를 위한 설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관광객 B는 "이 같은 현상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도로는 토사가 흘러내려 발목을 잡고, 바닷가는 돌 등이 흘러내려 어민과 어선들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조속히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발주처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지난 29일 CTN이 보도한 '[1보] 당진시 장고항, 흙탕물 범벅'이라는 기사 내용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해 줬다"고 말하고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이 공사는 584억9300만원이 투입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하고 남광토건(주) 외 1개사 대웅건설(주)이 시행하고, (주)한국항만기술단 외 1개사 (주)도화엔지니어링이 감리사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8월 준공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1보] 당진시 장고항, 흙탕물 범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