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호우·태풍 피해 신속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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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호우·태풍 피해 신속 복구 총력
- 올해 여름 호우·태풍으로 인한 18개 시군의 14,641건 피해
- 특별재난지역(5개군 7개면) 선포,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반 구성운영으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등 추진 총력
  • 입력 : 2020. 11.30(월) 20:41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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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여름 호우(7.28.~8.11.)와 태풍<마이삭(9.3.), 하이선(9.7.)>으로 피해를 입은 18개 시·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지역 호우·태풍 피해는 총 18개 시·군의 14,641건으로 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우선 지급과 함께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풍수해 기간 동안 호우·태풍은 ▲54일의 장마 ▲기록적 강우(584.7mm) ▲최대순간풍속 46.6㎧의 강풍 ▲다수 기상특보(43회)가 발효됐으며, ▲하천 제방 유실 ▲산사태 ▲사면 붕괴·유실 ▲전신주·가로수 전도로 인한 정전 ▲주택 파손·침수 ▲농·어업 피해 등 총 14,641건 1,008억 원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10억 원과 재난지원금 118억 원을 우선 지급했고, 중앙부처와 합동 피해조사를 통해 총 3,121억 원(국비 2,229억, 지방비 892억)의 복구계획을 단축 수립(약 30일)한 바 있다.

또한 3차(8.13. 8.24. 9.23.)에 걸쳐 5개 군(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과 7개면[의령(부림‧낙서면), 거제(동부‧장평면), 양산(상북면), 남해(상주‧남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비용 국비 지원(71.4%) ▲건강보험료 ▲통신․전기료 ▲도시가스·난방료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재해복구공사 긴급발주 및 계약 ▲선금급 지급 등 예산 조기집행 ▲토지보상 및 심의절차 단축 시행 ▲'21년 여름철 풍수해기간 전(前) 준공 및 취약구간 우선 시공 등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기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동군 두곡지구는 복구액 257억 원, 합천군 낙민지구는 복구액 250억 원으로 하천·교량·도로·배수시설·펌프장 등 복구사업을 통합·동일시기에 정비하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피로도 최소화와 재해원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군 7개면을 비롯한 도내 전 지역에 대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재해로 인한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