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충청권 6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지난 25일 국회의원 선거구의 합리적 조정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한 4개 사항은 ▴선거구 단일안 공동 제시 ▴시·도당 위원장 회의 정례화 ▴충청권 국회의원 회의 12월 초 개최 ▴이같은 내용을 양당 지도부에 건의하고 이를 실천할 정치개혁특위 조속 구성 촉구 등 이다.

한편, 민주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은 주민등록 인구수를 기준으로 충청권 국회 의석수를 늘리려는 여권(정우택 의원)의 주장은 영호남, 강원, 충청권에 피해를 주고 수도권에만 이익을 줄 것이라 지적하면서 ▴행정구역을 재편하거나 ▴대도시는 중선거구제, 중소도시와 농촌엔 소선거구제 도입 논의 필요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