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앞두고 대전PBC 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천주교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순수예술기획이 기획한 명품 클래식 공연인 "The Peace"가 6월 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축사에서 '교황님 방문기념 및 AYD·KYD 축하음악회' 개최를 축하하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대전교구 방문을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처럼 은혜로운 교황님의 방한을 준비하면서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청소년사목국이 우리의 기쁜 마음과 설렘을 음악회를 통해 표현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서로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기적을 만들고 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합창과 오케스트라처럼 서로 어우러져 사랑과 화합, 일치를 세상에 외쳐보자"고 당부했다.

또 유 주교님은 "선거를 통해 새로이 선출된 분들은 인간을 존중하고 모든 이들에게 유익함을 가져오는 공동선과 참된 인간적인 가치를 위하여 헌신하기를 희망하며 당선자들은 특별히 정직하고 투명하게 국민을 섬기고 나누는 자세로 봉사하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고,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AYD)와 제3회 한국청년대회(KYD)를 축하하는 음악회인 'The Paece'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대전PBC 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와 대전가톨릭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함께, 대전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천주교 대전교구합창단 도나데이, 천안지구 앗숨 합창단, 서산지구 유빌라떼 합창단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