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논단]루비콘강을 건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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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N논단]루비콘강을 건너자
- 가갑손(성균관대법학대학원초빙교수)
  • 입력 : 2018. 01.02(화) 15:51
  • 가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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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갑손(성균관대법학대학원초빙교수)
[CTN논단]로마제국은 기원전 753년

로물루스가 건국하고 서기 476년 멸망 할때 까지 1000년을 이어온 세계 최장수 국가이다.

르네상스인 마키아벨리, 종교개혁자 루터의 사상 배경은 물론 알렉산더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 아우구스투스 같은 걸출한 인물과 혼돈과 실패에 대한 꾸준한 개혁을 강력히 시행한 결과가 최장수 국가를 유지한 비결 이었다고 역사는 기록해 놓고 있다.

기원전 49년 카이사르는 이미 원로원의 최종 권고를 받은 자로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하느냐? 원로원에 붙잡혀 처형을 당하느냐? 의 기로에서 제13군단을 이끌고 루비콘강 앞에서 여기를 넘으면 인간 세계의 비참함. 넘지 않으면 이 몸이 파멸. 고뇌의 순간 현실을 외면치 않고 무시 하지도 않으면서 루비콘강을 건넜다.

이후 공화정을 청산하고 국가 형태를 바꾸고 그가 그렸던 개혁의 시나리오에 따라 황제가 통치하는 제정을 세워 새로운 로마 500년을 이어 왔다.

1000년 역사의 로마제국도 결국 외침이 아닌 내부 분열과 부패로 멸망하고 말았다는 역사의 사실이 주는 교훈을 우리 대한민국은 잊어서는 아니 된다는 비장한 각오로 루비콘강을 건너야 하겠다.(참고 문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 중에서).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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