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28일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참석해 지역방송 일일캐스터로 깜짝 등장했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덕구는 지난 28일 저녁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직원 100여 명이 찾아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대덕구 공무원 노사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과 대덕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상반기 공무원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는 선배동료직원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홈팀을 응원하며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한 지역방송 야구중계 일일캐스터로 깜짝 출연해 막힘없는 진행 솜씨를 선보여 함께 한 방송 진행자와 해설자가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전기원 대덕구 노조위원장은 "자율참여로 진행한 노사화합 한마당인데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좋은 재충전의 기회였다"며,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앞으로도 노조와 함께 직원의 행복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