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출입기자 술판·병으로 대변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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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출입기자 술판·병으로 대변인 '폭력'
- 19일 D언론사간부. 술병으로 세종시 대변인 소주병으로 내려쳐.. 머리 4바늘 꿰매
  • 입력 : 2020. 06.21(일) 18:50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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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인과 D언론사 A간부는 2주 전 쯤 '언제 식사나 하자'는 취지로 약속한 지난 19일 오후 5시30분, 셋이 세종시 보람동 모 술집에서 5시간 가까이 술자리를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 모 언론사 기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공직자와 술자리를 가진 자리에서 병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폭력 행사까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내린 지난 19일 저녁. 세종시 대변인과 D 일간지 본부장 A씨와,출입기자 B씨등 3명은 시청근처 식당에서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겸해 대화를 나누다 D일간지 A 본부장이 대변인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치는 폭력사태가 벌여졌다는 것.

세종시 대변인은 저녁 9시 20분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NK병원으로 실려가 머리에 4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고 밤 늦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과 D언론사 간부는 2주 전 쯤 '언제 식사나 하자'는 취지로 약속한 이날 오후 5시30분께부터 셋이 세종시 보람동 모 술집에서 5시간 가까이 술자리를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인터넷 언론 보도에 따르면 "D일간지 A본부장은 후배 B기자가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겸해서 가졌던 자리다"라며 "우발적으로 벌어진 것이나 제 잘못도있다. 구체적으로는 말하기 곤란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일각에서 세종시의 광고문제로 우리가 불만을 갖고 그런게 아니냐고 말하지만 광고와 관련해 전혀 그런 얘기가 없었다.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 붙였다.

하지만 대변인실 관계자는 "광고비를 올려달라고 해서 실무자와 상의하라고 했더니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 기자는 세종시 대변인과의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부재중으로 21일 아침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만 보내왔다.

두 사람은 20일 아침 NK병원 주차장앞에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세종시 인터넷 경제뉴스 취재팀에 의해 목격 됐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