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요양병원, 닫힌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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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요양병원, 닫힌 문을 열다!
- 하성매 기자
  • 입력 : 2021. 04.07(수) 19:09
  • 하성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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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CTN]하성매 기자 = 현재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가족과 대면 면회금지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지키느라 병원 내에서 만의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비접촉 비대면 면회를 시행하지만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답답한 마음을 위로 할 길이 없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맑은 공기 마시며 가벼운 운동들은 산책, 햇빛 쬐이기 등이 면역력이 증진된다.

이에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소재 의료법인 이영의료재단 '시그니티요양병원'은 코로나19에 위축 된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근래 1주일간 임직원이 합심하여, 외부인과 접촉을 피하고 감염관리 대응지침(마스크, 세정제)을 지키며, 바깥바람도 느끼고 햇볕을 받으며, 노래, 부채춤(자체직원)등를 진행하고 있다.
햇빛 쬐이기(요양병원 주변 환경 활용)

어르신들은 나무에 매달린 연두 빛 새순을 보며, 풀숲에 돋아난 어린 새싹을 보며, 푸른 하늘 나는 새를 보며, 그동안 소외됐던 햇살을 마음껏 즐기며, 봄꽃보다 더 활짝 핀 웃음꽃을 피웠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그렇게나 밝은 얼굴로 활짝 웃으시고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코로나 극복은 안에서 꽁꽁 싸매는 안전한 수동적인 방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킬 것은 지키며 가벼운 운동, 밝음 웃음등 심리적 건강함을 지켜가면서 하는 능동적 대응방안도 좋은 예방법임을 실감했다.

코로나 극복은 갇힌 공간에서 하는 수동적인 방역보다는 밖에서 수칙을 지키며 하는 능동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야 할 때임을 확신한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절제된 바깥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을 찾아 드리는 나들이가 사회운동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랍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비접촉 면회만이 허용되며 안으로 막혀있는 요양병원의 현실을 병원들이 환경적인 위치 및 장점을 살리고 직원들이 합심하여 바깧공기와 햇볕 쐬어드리기등 능동적인 면역강화활동이 점차 사회적으로 확산이 된다면 코로나 극복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다.

또한,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 질수 있다는 뜻이 있어 보인다.
요양병원 위치와 주변 환경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하성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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