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옥천군, 도민체전 '개막식' 뒷이야기

기자수첩
[기자수첩]옥천군, 도민체전 '개막식' 뒷이야기
  • 입력 : 2022. 09.01(목) 23:40
  • 이기국 기자
종합
핫이슈
사건사고
인터뷰
포토
스포츠
연예
기업소식
동영상
개막식 김원준 공연 녹화하려는 팬의 모습(사진 이기국)
[기자수첩/CTN]이기국 기자 = 행복드림 옥천에서 열린 충북도민 체전 개막식은 성공적이었다.

대회 주인공인 각 시·군 선수단 입장식에서 길이 70m, 폭 15m의 무대 위를 걷도록 하고, 각 시·군 단체장들은 무대 아래에서 손을 흔들어 맞이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 깊었다.

이는 늘 자치단체장 및 일명 지역 유지라는 자들이 단상 위에 올라 인사받던 구시대적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버린 것으로 신선함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

게다가 드론 아트쇼, 성화 점화, 불꽃놀이, 특히 MR 준비 못한 음향팀을 즉흥적으로 대처한 초대 가수 송가인 양의 무반주 '진도아리랑'은 축하공연은 성공적인 무대였다.

하지만, 옥천군은 지난 1일 '개막식은 대단 했다'고 자평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선하고,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것은 분명 인정하지만 보도자료를 통해 대단했다고 자평하기 전에 미리 다른 행사의 장면과 비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CTN 취재진은 이번 충북도민 대잔치의 개막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면서, 사뭇 아쉬움으로 옥천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공연과 비교해 봤다.

무대 양측에 대형 화면을 설치 먼 곳에서 얼굴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었으나, 가까이에서 직관해보니 화려하지 않은 조명으로 공연자의 모습을 확인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대 조명은 전기용량으로 평가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 전담 조명팀에게 맡겼다고 했다.

음향 또한 주최 측에서는 우퍼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하지만 운동장을 감안 하더라도 반주의 울림이 덜했다는 평이다.

코로나 시국으로 군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못했던 옥천군이 이번 보여준 행사는 분명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는 공연준비에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써 준비한다면 좋을 것 같아 채찍을 들어보는 것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html 링크 걸기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