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과 주민의 발목을 잡고 있는 보령종합터미널

[보령/ctn]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 종합터미널의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문제는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해야 할 버스종합터미널 출입문이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충청탑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주민과 관광객 "차라리 만들지나 말지"

이곳 버스 터미널의 출입문은 여러 곳으로 설치는 됐으나 대부분 폐쇄해 놓고 '옆문을 이용하시오'또는 '폐문'이라 표기해 놓아 이용객을 우회시키고 있다.

이에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렇게 출입문을 폐쇄하려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이곳 터미널은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일일평균 800명~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