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 앞 교량에 금이 간 상태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 CTN카메라에 잡혔다.

이 교량은 지방도로 신진도를 잇는 초입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안흥성과 안흥항에서 신진도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교량 아래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금이 간 이 교량은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 김모씨는 "교량천정에 금이 간 상태에서 물이 떨어지는 등 붕괴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반대편 교량도 이 같은 상태에서 일부 수리가 됐지만 땜질식 처방으로 수리가 이뤄져 근본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재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