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 주교면 도로변에 위태롭게 서있는 통신주가 약 20도 정도 자동차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대형차량이 들이받으면 큰 피해가 예상된다.

그 주변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지난달 2월 28일 선로 보수차 출장나온 직원(박ㅇㅇ)에게 "통신주의 위험한 사실을 알리고 구두로 신고를 했고 위치를 설명하고 확인해서 조치해줄 것" 을 요구했다고 한다.

통신주 관리주체인 한국통신 보령지점에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민이 신고 했으면 더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보수를 하지 않고 있어 지켜보는사람들 을 불안하게" 하고있다.

그 주민은 한국통신 보령지점을 직접 찿아가 "민원창구 직원에게 위에서 말한 구두로 신고한 사실을 밝혔는데 선로담당은 2층에 있으니 직접가서 말하라" 고 했다 고 한다.민원인은 다리가 불편해서 2층에 못 올라간다 하니, 전화를 연결해줬고,지난달 28일 출장나온 선로담당 직원이 접수했나 물으니 알아보겠다 는 답변후 지금까지 보수·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주변 주민들은 식당과 당구장에 출입하는 차량에 들이받혀 쓰러진 통신주 를 옆 건물 사이로 옮겨야 안전할 것 이라며 하루속히 이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